2026년 8월 20일목 프랜차이즈 뉴스 새 창 열림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열린정보
> 열린정보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2026년 8월 20일목 프랜차이즈 뉴스 새 창 열림

달리는기사89 0 7
<p>매월 더퍼블릭자산운용의 대표들이 직접 쓰는 편지, '더퍼블릭 레터'. 4월호에서 두 가지 이야기를 골라 블로그에도 옮겨 왔습니다. 이번 호 인사말은 정호성 대표가 썼습니다.​​​​​​​​​​​​아무도 정답을 모른다는 것의 의미안녕하세요? 더퍼블릭자산운용 정호성입니다.​언제는 그러지 않은 적이 있겠습니까만, 요즘도 주식시장을 보고 있으면 심란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AI 열풍의 수혜는 비교적 명확해 보였죠. GPU, 메모리 반도체 등 AI 서버 하드웨어 기업들이 주목받았고,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박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Cursor나 Claude 같은 AI 툴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기존 소프트웨어 기업의 영역을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죠. AI가 성장의 동력이면서 동시에 위협이 되는, 다소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더불어 최근에는 구글이 '터보퀀트'라는 기술을 발표했습니다. 이 기술이 메모리 반도체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소식에 앞으로 메모리 사용량이 1/6까지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도 크게 흔들렸어요. 여기에 이란과 미국 간 지정학적 긴장까지 더해졌습니다. 유가 상승과 함께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었고, 얼마 전까지 금리 인하를 기대하던 시장은 이제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기 시작했습니다. 시장의 기대가 짧은 시간에 우려로 방향을 틀어버린 셈이죠.​'주식투자자는 세상 모든 걱정을 짊어져야 한다'는 우스갯말이 있어요. 하지만 저는 이 상황을 반드시 부정적으로만 보진 않습니다.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기에는 시장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좋은 기회가 생기기도 하거든요. 아직 아무도 정답을 모른다는 것은, 그만큼 가격에 가치가 온전히 반영되어 있지 않을 가능성이 커진다는 뜻이니까요.​​4월의 투자 생각 — 인식이 현실을 만들고, 현실이 인식을 강화한다조지 소로스는 젊은 시절 철학자 칼 포퍼 밑에서 공부했는데요. 포퍼는 우리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인식할 수 없다고 말했고, 소로스는 이 생각을 시장에 적용했습니다. 그것이 '재귀성 이론'입니다. 핵심은 간단해요. 사람들은 시장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합니다. 각자의 기대와 편견을 통해 해석하고, 그 해석이 매수와 매도로 이어지며 가격을 움직입니다. 그리고 그 가격 변화가 다시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는 순환을 만들죠. 현실이 인식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인식이 현실을 만들고, 그 현실이 다시 인식을 강화하는 순환 고리입니다.​최근 반도체 시장이 바로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기술 효율화 소식 하나가 '수요 감소'라는 인식을 만들었고, 그 인식이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으며, 하락한 주가는 다시 '역시 위험하다'는 심리를 강화했습니다. 실제 수요 변화와는 별개로, 시장은 이미 움직이고 있었어요. 이 구조의 어려운 점은, 그 안에 들어가 있으면 잘 보이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내가 시장의 흐름에 휩쓸리고 있는지, 스스로 판단하고 있는지 구분하기 어려워지죠.​하지만 이 순환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한 걸음 떨어져 볼 가능성이 생깁니다. 지금의 주가 움직임이 실적 때문인가, 아니면 심리가 심리를 부풀리는 과정인가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알고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조금 더 냉정한 판단의 출발점이 됩니다.​​​​​​​​​​​​이번 호에 담긴 다른 이야기들:4월의 추천도서 — 《혼돈 속의 혼돈》. 호재에 주가가 빠지는 '셀온', 300년 전 암스테르담에서도 똑같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ECM 스킨부스터 — 채우고 재생하던 시대의 끝, '피부 토대'를 재설계하는 시장이 열립니다. 진입장벽은 마케팅이 아니라 조직 처리 역량랄프로렌의 귀환 — 흔해져서 망가졌던 브랜드가 Z세대 럭셔리로 리셋된 세 가지 결단AI와 스테이블코인 — 연 56조 달러 결제 레일의 대이동. '코인'이 아니라 'AI 시대의 금융 인프라'로 읽어야 하는 이유기업탐방 노트: 아로마티카 — 20년 클린뷰티 외길, 해외 매장을 1년 만에 700개에서 4,300개로 늘리겠다는 회사​​​​​전문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에서 레터를 무료로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니며, 모든 투자의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a href="https://samseongdongpeob.mycafe24.com" target="_blank" rel="nofollow noreferrer noopener">삼성동퍼블릭 삼성동퍼블릭</a> </p>
0 Comments
제목